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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병 환자의 구강보건 실태조사 및 진료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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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오동찬, 김윤일, 이상열 |
소속 |
국립 소록도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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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98 |
권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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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2 |
번호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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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79 |
끝페이지 |
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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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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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나병은 장구한 역사를 가진 만성 전염성 면역질환으로, 그 기원은 확실하지 않으나 인류문명과 때를 같이하여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불구, 외적증상 및 나병에 대한 편견과 그릇된 인식으로 인해 천형의 질환으로 소위 문둥병으로 불리워 왔으며, 불치의 유전병으로 오인됨으로써 멸시와 천대를 받아왔다. 나병은 저항력이 없거나 약한 체질, 즉 감수성체질을 가진 사람에게서 나균이 침입하여 감염되는 질환으로써 약 3-7년의 잠복기를 거쳐서 임상적으로 발병하게 되며 나균이 1차적으로 말초신경을 침범하고, 2차적으로 피부와 때로는 기타조직 특히 눈, 상기도 점막, 근육, 골 및 고환 등을 침범하는 질환으로 인식되어
져 왔다.
소록도에 살고 있는 환자들은 이러한 나병의 말초신경 침범으로 인하여 환자들의 손이 대부분 의수, 갈고리손, 손가락 마디의 절단으로 잇솔질을 자주 시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심한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으로 다수의 치아상실을 가지고 있으며, 안면신경 마비로 인한 안면 기형을 초래하여 부정교합을 일으키고, Intraoral tissue, Extraoral tissure의 Pressure atropy와 Lower lip release의 결과를 가져와 식사할 때 많은 양의 음식을 흘리고 평상시에도 구강 밖으로 타액분비가 심해 상당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에 본 연자가 국립소록도병원에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한 1995년 5월 1일부터 1998년 4월 23일까지 본 외래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1995년 5월 1일부터 1996년 4월 30일을 1기, 1996년 5월 1일부터 1997년 4월 30일을 2기, 1997년 5월 1일부터 1998년 4월 23일을 3기로 나누어 연령별, 성별, 월별 분류와 Leavell과 Clark의 구강병 예방에 따른 1차 진료인 병원성기, 2차 진료인 질환기 및 3차 진료인 회복기로 구분하고 진료별 분류와 진료시간을 조사하였고 향후 나병 환자들에게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필요한 치료 내용을 보고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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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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