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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병에 의한 토안과 외반증의 외과적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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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성열, 박향준# |
소속 |
안성열 성형외과 의원, 단국대학병원 피부과 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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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97 |
권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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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2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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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69 |
끝페이지 |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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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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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안면 신경가운데 협골지는 눈을 감게하는 안륜근을 지배한다. 이 신경이 마비되면 안거근
의 길항작용이 없어지므로 눈을 뜰 때에는 안걸열은 더 크게 벌어진다. 또 눈을 감을 때는
안륜근이 충분히 신근되지 않아 토안을 만든다. 안륜근의 기능상실은 하안검 근육의 긴장도
가 이완되고, 중력에 의해 처지게 되어 외반증을 일으킨다. 장기간 지속된 상하안검의 폐쇄
부전은 나환자의 시력상실을 가져오는 주요한 원인이다.
토안의 상태가 초기일 경우 자주 강하게 눈을 감는 연습을 하고, 진행된 경우에는 결막의
건조를 막기 위해서 인조눈물을 사용하고, 토안이 각막의 감각마비와 합병되었을 경우는 눈
마개(eye shild) 착용을 권하고 있다.
수술방법으로는 하안검 마비가 심한 경우 노출성각막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간단한 수술
방법으로는 외측 검판 봉합술(lateral tarsorraphy), 복잡한 방법으로는 측두건 전이술이 교
과서적 치료방법으로 되어 왔다.
사회의 산업화로 많은 나환자 정착촌이 도시로 개발되어 음성 나환자들이 일반사회인과
함께 생활하게 됨에 따라, 과거 기능적인 측면에서 괜찮다고 생각되었던 검판봉합술이나, 측
두근 전이술방법은 환자들에게 미용적 기준에서 선호되지 못하고 있다.
검판봉합술은 눈의 폭이 좁아지고 비대칭적이며, 노인성 외반중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미
용상 어색함을 감출 수가 없다. 측두건 전이술은 음식을 먹을 때 안검이 동시에 감겨짐으로
일반인들과 식사를 할 수 없는 고충이 따르게 된다. 이러한 점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저자들
은 나환자 토안에 대한 치료방법으로서 상안검의 역동성 안검폐쇄를 가져오는 금판삽입술과
하안검의 내외안각성형술을 동시에 복합적으로 시행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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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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