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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정착농원 실태에 관한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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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진상, 고영훈 |
소속 |
한성협동회, 대한나관리협회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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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96 |
권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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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1 |
번호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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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27 |
끝페이지 |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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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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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유독 나환자 또는 나병력자가 정상사회와 구별되고 별개 집단부락을 형성하게 되는 배경은 다음과 같은 나병의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가. 나균은 매우 느린 세대교체기간(약 2주정도)을 가지고 있어 병의 경과가 아주 느리고 서서히 진행되어 불분명한 임상증상과 역학적 특이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나. 나균은 아직도 시험관 배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상태로 병의 성상을 연구하는데 무척 어렵다는 것이다.
다. 나균은 특별히 신경조직을 침입하기를 좋아하는 고로 유독 지각 신경에 장애를 주어 외부 상해 위험에 대한 보호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라. 나균은 침팬치나 유인원 아마딜호 같은 동물에도 발견되나 사람에게 주로 감염되는 특이한 질환이다.
마. 나병은 전염의 확인 방법이 어려워 대체로 상증상에 의하여 환자를 진단하게 된다.
바. 나병의 진전은 면역학적 기전으로 그 증상과 치료와 전염 등의 다양한 형상을 나타낸다.
사. 나병은 사회적 심리적 차원의 질환으로서 불구와 기형이 따르는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상과 같은 요인에 현실적으로 존재하게된 나정착농원의 실태에 관하여 일상적인 측면과 의학적인 측면에서 그 실태를 점검해 보기로 한다.
전통적인 사회산업의 방법론에서는 개인사업, 집단사업, 지역조직사업 등으로 행해질 수있고 또 이들 사업방법이 상호 융합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 대상집단의 구성원은 나환자로서 나병으로 인하여 신체적 기능을 감소당하거나 사회로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는 여건 속에서 스스로 정신적인 불구를 자초하게 되는 개인적 사회사업대상군이면서도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94개 정착마을은 집단적 사회사업대상으로 간주되며 또한 지역 조직사업의 대상으로 취급될 수 있어 결국 융합방법의 사회사업대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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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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