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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센병에서 남녀성비에 관한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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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시룡 |
소속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만성병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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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92 |
권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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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2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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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3 |
끝페이지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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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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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남녀간에 있어서 한센병 발생빈도의 차이는 환경적 흑은 생물학적 요인들이 개입되어 있
기 때문이라는 종전의 주장을 확인해 보기위해 우리나라에 등록된 한센병 환자의 통계자료
에서 남녀성비를 지역별(1982∼1990), 연령별(1982-1987), 병형별(1982-1987)로 연도에 따른
추이와 아울러 신환자에서의 남녀성비를 연도별(1973-1990)로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지역별로 연도(1982∼1990)에 따른 남녀성비를 보면 경기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
역에서 성비의 폭은 줄어들고 있으며 부산시, 인천시, 전라북도, 제주도에서는 남녀간의 차
가 거의 없었다. 그리고 남녀의 차가 가장 높은 곳은 중부권(서울시, 경기도, 충청남·북도,
강원도)으로 1.78∼1.53대1이고 다음은 영남권(대구시, 경상남·북도)이 1.58-1.45대1로, 성비
의 차가 비교적 낮은 곳은 호남권(전라남·북도) 1.40∼1.11대1이었다.
2. 연도에 따라 모든 연령군에서 남녀성비의 폭이 줄어들고 있으며 19세미만 환자군이
1.37대1(1982)에서 1.36대1(1987)로 그 폭이 가장 적었고 다음은 60세 이상 환자군으로 1.51
대1에서 1.40대1로 감소하였다. 또 20-39세 군은 1.57대1에서 1.48대1로, 40∼59세 군은 1.61
대1에서 1.58대1로 각각 그 폭은 감소하였으나 남성에서의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3. 병형별로 남녀성비의 추이를 보면 L+B 환자군은 1.50대1(1982)에서 1.42대1(1987)로, 또
T+I 환자군은 1.70대1에서 1.60대1로 그 폭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L+B 환자군과 T+I 환자군
의 대비는 1.63대1(1982)에서 1.72대1(1987)로 L+B 환자군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다.
4. 신환자의 남녀성비를 연도에 따라 그 추이를 보면 1973-1974년에는 2.15대1이었으며
그 후 점차 그 폭이 감소하여 1990년에는 1.53대1이었다.
이상의 성적에서 남녀의 발생빈도 차이는 생리적이나 생물학적 요인보다도 사회경제적,
문화적 등 환경적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남성에서 감수성이 높고
여성에서 저항력이 강하다고 볼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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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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