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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영동지방과 영서 일부지역 나병의 분포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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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시룡 |
소속 |
가톨릭의과대학 만성병 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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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85 |
권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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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1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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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11 |
끝페이지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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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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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1982년 8월부터 1584년 12월까지 2년 5개월 동안 강원도 영동지방과 영서 일부지역에 거
주하는 재가나환자 103명(남 78명, 여 25명)을 대상으로 여러 대를 계속하여 이 지역에 살아
온 토착 환자군(A군)과 양친은 타도출신이나 강원도가 출생지인 환자군(B군) 그리고 타도
에서 강원도로 이주하여 온 환자군(C군)으로 구분하여 연령과 성별, 발병년령, 발병년도, 출
생지, 발병지, 병형, 치료상황 및 환자와의 접촉여부에 관해 비교관찰하고 전파경로에 대한
추구를 고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50세 이상의 연령층은 A군이 64.7%, C군이 48.0% B군이 30.8%의 순위였으며 남녀의
비는 A군이 3.6대 1, B군이 3.3대 1, C군이 2.1대 1이었다.
2 발병년령은 A군이 20∼29세에서 32.3%로 가장 높았고 B군과 C군은 0∼19세에서 각각
높았다. 또 발병년도를 보면 A군과 C군은 1950∼1959년 사이에 그리고 B군은 1960∼1969년
사이에 발병자가 많았고 특히 B군은 모두 1950년 이후에 발병하였으며 모든 군에서 1980년
이후에 발병한 자는 없었다.
3. 출생지를 보면 A군은 83.1%가 영동지방에서 16..9%가 영서지방에서 출생하였고, B군
은 61.5%가 영서지방에서 38.5%가 영동지방에서 출생하였다. 또 C군은 76.0%가 영남지방
출신, 16.0%는 충청도 그리고 기타지역이 4.0%였으며 72.0%는 발병후 강원도로 이주하였고
강원도에서 발병한 자는 28.0%였다.
4. 병형에 있어서는 각군 모두 L-type의 비가 T-type에 비해 높았고 특히 A군과 B군에
서 그 비가 월등하게 높았다. 또 발병당시의 비폐쇄와 비출혈은 T-type 보다 L-type에서
많았다.
5. 규칙적 치료는 C군이 80.0%, A군이 72.2%, B군이 53.8%의 순위였으며 치료기간 20년
미만까지는 81.5%가 규칙적 치료를 받았고 30년 이상에서는 57.1%미만이 규칙적 치료를 받
고 있으며 치료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규칙적 치료율이 떨어지고 있다.
6. 친척과 이웃에 동환이 있었던 환자는 32.0%였다.
7. 강원도의 나병전파는 영남지방 나환자들이 오래전부터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영동지방
으로 이주해 옴으로 시작되었고 영서지방이 탄광개발이 이루어지고 또 나환자의 집단부락이
이지역에 설치되어 점차 내륙으로 전파되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강원도의 나병만연은 저조한 편이며 우려할 바는 아니나 등록나환자의 규칙적
치료를 위해서는 보건소 요원들의 꾸준한 지도와 감독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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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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