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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병의 병형과 가족내 전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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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시룡 |
소속 |
가톨릭의과대학 만성병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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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84 |
권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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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1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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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11 |
끝페이지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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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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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1968년 1월부터 183년 12월까지 만 16년 안에 만성병연구소에서 치료를 받은 외래나환자
의 직계 가족 중에 동환(동환(同患))이 있는 72가족을 대상으로index case에 따라 1군(부와 자려
간), 2군(모와 자녀간) 및 3군(형제자매간)으로 구분하여 secondary case와의 관계를 성별,
연령, 출생지, 발병순서 및 병형 등을 비교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Index case체 따라 secondary case의 발병율을 보면 1군은 37.8%, 2군은 32.8% 3군은
43.0%로 부모와 자녀간의 접촉보다 형제자매간의 접촉에서 발병율이 다소 높은 듯 하나 의
의 있는 차는 아니었다.
2. Secondary case의 남녀의 비는 1군이 1.5대 1, 2군이 3.0대 1로 큰 차이를 보인 것은 자
녀의 성장과정에서 부는 여아를, 모는 남아를 보다 선호하는데 기인하는 것으로 접촉빈도의
차이 때문으로 본다.
3. 연령은 1,2,3군 모두 40세 미만에서는 연령증가와 더불어 secondary case의 발병율이 증
가하는 추세이며 index case와의 접촉기간과 도수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리된다.
4. 출생지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출신의 순으로 우리 나라 나병의 만연도가 높은 농촌지
역 출신이 많았으며 빈약한 영양분 섭취와 비위생적인 환경이 발병을 유발한 것으로 생각된
다.
5. 발병순서를 보면 77.8%는 연장자 다음에 연소자가 발병하였고 22.2%는 연소자가 먼저
혹은 연소자 다음에 연장자가 발병하였으며 역전염도 가능한 것으로 본다.
6. 1,2,3근의 index case는 L-환자가 평균 75.0%로 많았고 secondary case는 7-환자가 평균
50.0%로 많아 나환자의 가족들이 일반 건강인이 나병에 걸릴 때 보다 CMI의 보유율이 높
은 것으로 사료된다. 또 index case의 병형에 따른 발병율은 B-환자에서 43.5%, L-환자에
서 39.0%로 비교적 높았고 T-환자에서는 34.1%였으나 유의한 차는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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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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