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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외래나환자와 정착마을 나 음성자의 생활환경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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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영미, 최시룡 |
소속 |
가톨릭 의과대학 만성병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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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83 |
권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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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1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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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65 |
끝페이지 |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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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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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가톨릭의대 부속 만성병연구소에 등록하여 진로를 받는 외래나환자 가운데 세대주이며 설
문지면담요청이 가능하였던 113명과 경기도내 한강이북지역 7개소의 정착마을 중 세대주
221명을 추출하여 그들의 정착상황과 사회심리적 생활환경에 따른 여러가지 요인을 설정하
여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령층은 외래나환자와 정착마을주민 모두 40대가 가장 많았으며, 특히 정착마을주민의
노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출생지는 나병농후지역인 경상도와 전라도 출신이 많았다.
2. 교육수준을 보면 국졸이상이 대부분으조 한글을 해득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결혼상태
는 기혼자가 많았고 예상외로 별거, 이혼율이 낮았다.
종교분포는 외래나환자에서 어떤 하나의 종교가 뚜렷하게 높지는 않았으나 정착마을주민
은 종교단체의 도움을 받는 종교를 가진 주민이 많았으며 종교를 갖지 않은 환자는 극소수
였다.
3. 직업과 채무상황을 보면 외래나환자에서는 직장생활이 곤란하여 막노동을 하거나 무직
인자가 많아 안정된 생활을 못하고 있으며 정착마을주민은 대부분이 농·축산업을 하며 정
착자금 마련을 위해 외래나환자보다 빚도 많이 지고는 있었으나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외래 나환자중 자기집이 없는 자가 56.6%라 되며 나환자인것을 주위에서 알게되면 싫
어하므로 이사를 빈번히 가야하는 어려움이 있는 반면 정착마을주민은 대부분(97.3%) 자기
집에서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시설은 외래나환자들이 정착마을 주민에 비해 많은 것을 갖추고 비교적 나은 생활을
하고 있다.
5. 나병에 대한 심리상태는 발병 당시에 "죽고싶다"고 답을 한 외래나환자가 70.2%, 정착
마을주민이 64.5%로 높게 나타났고 현재에는 외래나환자중 "열심히 치료받겠다"가 53.2%로
서 치료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정착마을주민은 "무감각"이 60.8%로서 치료에 대한 의욕을
갖기보다는 체념하는 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들에 대한 고민가운데 가장 큰 것은 "자녀의 장래 문제였으며 외래나환자가 정착마을
주민에 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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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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