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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개병원 외래나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불규칙치료에 관한 실태조사


저자	김영미, 김정순	소속	가톨릭의과대학 만성병연구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년도	1982	권	15

호	1	번호

시작페이지	31	끝페이지	42

첨부

요약	저자(著者)는 가톨릭 의대(醫大)부속 외내나병환자진료소(外來癩病患者診療所)에서 치료(治療)를 받고 있는 환자(患者)가운데 면담(面談)이 가(可) 능(能)하고 등녹후(登錄後) 1개월(個月)도 중단(中斷)없이 치료(治療)를 받는 규칙치료환자(規則治療患者) 90명(名)과 등녹후(登錄後) 1년(年) 6개월(個月)은 계(繼) 적적(績的)인 치료(治療)를 받다가 1개월이상(個月以上) 중단(中斷)한 불규칙치료환자(不規則治療患者) 100명(名)을 대상(對象)으로 불규칙치료(不規則治療)에 원(原) 인(因)이 될 수 있는 요인(要因)들을 설정(設定)하여 조사(調査)한 자료(資料)를 단계적(段階的) 다변수회귀방정식(多變數回歸方程式)으로 분석(分析)한결(結) 과(果)는 다음과 같다. 1. 성별(性別), 년영별(年令別) 불규칙치료률(不規則治療率)에서 전(全) 년영변(年令辯)의 평균(平均)은 남자(男子)가 54.3%로 여자(女子) 49.2%보다 높았으며 남자(男子)는 50대(代)가 85.7%로 가장 높았고 여자(女子)는 60대(代)이상이 100.0%로 가장 높았다. 30대(代), 40대(代)의 남(男)·여(女) 환자군(患者群)은 52.3%, 36.4%로 가장 낮았다. 2. 직업별(職業別) 불규칙치료률(不規則治療率)은 생산직기능공(生産職技能工)이 73.7%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직(職) 64.7% 판매직(販賣職) 55.9%의 순(順)이었고 농(農)·축산업(畜産業)이 30.8%로 가장 낮았다. 직업(職業)은 수입(受入)과 관연(關聯)되므로 환자(患者)가 치료(治療)를 장기적(長期的)이고 규칙적(規則的)으로 받는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3. 병형별(病型別) 불친칙치료률(不親則治療率)은 외형(外形)의 변화(變化)가 많이 일어나며 평생(平生)토록 치료(治療)를 받아야 하는 L-type 환자(患者)에게서 남자(男子) 54.8%, 여자(女子) 51.4%로 높았고 다음의 T-type, B-group의 순(順)이었다. 4. 세독학적검사(細讀學的檢査)의 불규칙치료률(不規則治療率)은 나균륭성환자(癩菌隆性患者)가 남(男)·여(女) 54.9%, 50.0%로 나병전파능력(癩病傳播能力) 이 강(强)한 나균양성환자(癩菌陽性患者)의 남(男)·여(女) 53.2%, 48.1%보다 높았다. 전염성(傳染性)인 나균양영환자군(癩菌陽營患者群)과 L-type환자군(患者群)의 불친칙치료률(不親則治療率)이 높은 것은 나병관리상(癩病管理上) 큰 간제(間題)를 제시하고 있다. 5. 치료기간별(治療期間別) 불규칙치료률(不規則治療率)은 남자(男子) 치료기간(治療期間) 5∼9년(年)에서 64.6%, 여자(女子) 치료기간(治療期間) 3년(年) 미만 에서 70.0%로 가장 높았고 치료기간(治療期間) 10∼14년(年), 치료기간(治療期間) 3∼4년(年)의 순(順)이었다. 치료(治療)가 장기화(長期化) 됨에 따라 질병(疾病)의 호전(好轉)을 볼수 없고 완치신염(完治信念)이 희박하여지고 치료(治療)의옥이 떨어지는 환자군(患者群) 에서 불규칙치료률(不規則治療率)이 높게 나타났다. 6. 치료중단기간(治療中斷期間)과 불규칙치료(不規則治療)의 리유(理由)를 보면 치료중단기간(治療中斷期間) 1년(年)미만이 50.0%로 가장 높았 고 불규칙치료리유(不規則治療理由)는 치료중단기간(治療中斷期間)에 따라 약간의 차(差)는 있었으나 "경제적 곤란"이 21.0%로 가장 높았고 "다 나은줄 알았다" "시간(時間)이 없다"의 순(順)이었다. 치료중단기간(治療中斷期間)이 길어짐에 따라 "질병(疾病)에 대한 두려움" "진료소(診療所)에 오면 더욱 실망(失望)"의 리유(理由)가 다른 리유(理由)보다 높게 나타났다. 7. 결혼상태별(結婚狀態別) 불친칙치료률(不親則治療率)은 나병전파(癩病傳播)의 심각성을 고려(考慮)하지 않으며 사회적(社會的)으로 노출을 기피하는 미혼자군(未婚者群)이 56.0%로 기혼자군(旣婚者群) 50.7%보다 높았다. 8. 교육정도(敎育程度)의 불규칙치료률(不規則治療率)은 비교적 자신(自身)의 질병(疾病)에 대(對)한 지식(知識)이 높은 남자(男子) 대학졸업이(大學卒業以) 상환자군(上患者群)이 66.7%로 가장 높았다. 교육정도(敎育程度)로 본 불규각치료률(不規刻治療率)은 규칙치료률(規則治療率)과 큰 차이가 없었다. 9. 자신(自身)의 질병(疾病)에 대(對)한 완치신염(完治信念)에서는 "치료(治療)를 받아도 완전(完全)히 낫는다고 볼 수 없다"라고 한 환자군(患者群)이 남(男)·여(女) 75.0%, 66.7%로 가장 높았으며 "치료(治療)를 받으면 나을 수 있다"라고 한 환자수(患者壽)도 45.7%의 높은 불규칙치료률(不規則治療率)을 나타내었다. 완치신염(完治信念)을 가지고도 치교(治嬌)가 장기화(長期化)됨 에 따라 치료(治療)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되어 치료(治療)를 불규칙(不規則)하게 받게 되므로 이들에게 나병교(癩病敎) 육(育)이 필요(必要)하며 "치료(治療)를 받아도 완전(完全)히 낫는다고 볼 수 없다", "치료(治療)를 받으면 악화(惡化)는 예방(豫防) 된다"등(等)으로 완치신염(完治信念)이 희박(稀博)하여 불규칙(不規則)하게 치료(治療)를 받는 환자(患者)들에게 있어서 나병철육(癩病鐵育)은 더욱 시급(時急)하고 중요(重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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