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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립나병원에 수용된 나환자에 대한 일상생활능력에 따른 부자유도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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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규봉 |
소속 |
국립나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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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80 |
권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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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1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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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87 |
끝페이지 |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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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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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1. 일반적인 수용관리면에서 재원환자 3,050명 중 2/3라는 2,000명 환자가 일상생활 능력
이 없는 노령 불구환자라는 점을 고려하여 이들을 위한 특수시설의 확충과 더불어 급식, 부
첨개조 등을 위한 인력의 충원과 각종 장비의 확보가 이루워져야 할 것이다.
2. 교육 및 생활수준면에서 교육수준과 생활수준이 낮은 이들 환자란 점에서 정신적인 개
화와 보건관리면에서 특수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3. 이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현재 각 부락 단위 체제보다 음성환자와 양성환자
자활가능환자와 불가능환자들을 좀 더 계통적인 구분 관리가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4. 이들 환자들의 합리적인 진료를 위해서 나환자의 개개인의 지속적인 관찰과 나병 전반
에 대한 모든 조절을 감당할 수 있는 나병 전문의사들의 확보다.
각종 합병증을 위한 각과의 전문의사들의 확보 및 여기에 따르는 간호원, 의료기사들의
확보로서 합리적인 진료가 계속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현재 국립나병원에는 환자 3,050명
에 의사 6명, 간호원 30명이 진료에 임하고 있으나 이웃 일본의 요양소들에 비하면 1/10도
못된 인원이다. 따라서 저자의 의견으로서는 좀 더 실효성을 걷을 수 있는 예산확보로 나병
전문의사의 확보로 양성환자에 대한 합리적인 치료와 근래 문제되고 있는 재발 및 DDS 내
성환자에 대한 계속적인 탐색 추적과 아울러 나병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조절이 이루워지게
해야 할 것이며 각과 진료를 위한 전문 의사의 확보책으로 외래 촉탁의사의 진료제도를 활
용하더라도 이들 환자에 대한 충분한 진료가 이루워져야 될 것이다.
그리하여 나병전문치료 병원으로서 나병은 물론 각 종합병원에 대해서도 충분한 진료가
될 수 있는 병원체제가 갖추워져야 할 것이며 자활가능자에 대한 자활능력을 길러 사회복귀
시킬 수 있는 재활 및 진업보도를 위한 시설과 체제가 있어야 할 것이며, 노령 불구한 자활
불가능한 환자들을 위한 노령 불구자들의 수용시설과 여기에 따른 특수 관리체제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즉 병원, 재활, 수용의 삼위일체를 이룰 수 있는 국립나병원으로 개선 발전
시켜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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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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