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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산 다람쥐 (Eutamias sibiricus asiaticus)를 이용한 피부결핵증의 항산균 검출에 관한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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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정희, 유준, 이성낙# |
소속 |
연세의대 미생물학교실, 피부과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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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78 |
권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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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1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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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13 |
끝페이지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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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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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1975년 6월부터 1977년 6월까지 연세의대 부속병원피부과에 내원한 환자 중 피부결핵증으
로 예진되었거나 피부결핵증과 유사한 질환을 가짙 환자 총 17예를 대상으로 피부병소로부
터 항산균을 검출하고자 배양법과 더불어 한국산 다람쥐를 이용찬 동물접종방법을 실시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현미경 경검을 통한 직접 및 집균포말벌에서 단 1예도 항산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병소
의 배양체서는 2예에서 배양 일주만에 2주의 항산균이 분리되었다. 한편 다람쥐 접종에 의
한 항산균 검출성적에서는 접종 후 3주 및 4주에 2예에서 2주의 항산균이 검출되었다.
2. 다람쥐 접종 방법에 의해 검출된 항산균 2주는 인형 결핵균(Mysobacterium tuberoculsis)
으로, 배양기내 배양에 의해 분리된 항산균 2주는 Runyon group Ⅳ에 속하는 비정형항산균
(Atypical mycobacteria)으로서 그 중 1주는 M. fortuitum으로 또 다른 1주는 미분류 발육
신속균주(unidentified rapid grower)로 각각 동정되었다. 다람쥐 접종법으르 분리된 인형결
핵균은 임상적으로 심상성낭창(Lupus vulgaris)으로 예진된 2예에서 분리되었으며 배양법으
로 분리된 M. fortuitum은 경결성 홍반(Erythema induratum)으로 예진된 1예에서 미분류
비정형항상균은 홍반성 낭창(Lupus erythematosus)으로 예진된 1예에서 각각 분리되었다.
3. 병소에서 분리 검출된 항산균 4주의 일차항결핵제에 대한 시험관내 약제내성검사 결과
인형결핵균(Mycobacterium tuberoculosis hominis)으로 동정된 2주는 Para-aminosalicylic
acid(PAS) 및 Strepto-mycin (SM) 10-100μg/ml 농도에서 감수성을 보였으나 M.
fortuitum으로 동정된 1주는 시험약제에 대해 높은 내성을 보였으며 미분류 발육신속균으로
동정된 1주는 PAS 및 SM 100 μg/m1의 농도에서 감수성을 보였다.
이상의 성적에서 볼 때 피부결핵증을 의심하는 환자 총 17예 중 배양방법에 의하여 2예에
서, 다람쥐 접종법에 의하여 2예 합계 4예(24%)에서 항산균을 검출할 수 있었다. 따라서 피
부결핵을 의심하는 환자의 병소로부터 한국산 다람쥐를 이용한 항산균 특히 결핵균의 짐출
이 가능하였으므로 이는 피부결핵증의 확진방법의 일환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사료되나 배
양기내에서 분리된 2주는 한국산 다람쥐에서 짐출되지 않았으므로 비정형항산균에 의한 피
부감염의 경우에는 다람쥐 접종법에만 의존할 수 있을 것인지의 여부는 계속 추구하여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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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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