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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병의 발병 연령에 대한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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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구봉, 최시룡 |
소속 |
가톨릭의과대학 만성병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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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78 |
권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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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1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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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1 |
끝페이지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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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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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만성병연구소 통원나환자 973명 (남 686명,여 287명)과 서울, 경기도 및 강원도내 정착마
을 나음성자 1,646명 (남 920명, 여 726명)을 대상으로 나병의 발병연령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발령연령의 최저는 만 5세, 최고는 만 76세였으며 평균연령은 통원 나환자에서 26.4±12.3
세, 정착마을 나음성자에서는 20.2±7.7세 였다. 그리고 발병연령이 20세미만에서는 통원나환
자가 34.7%, 정착마을 나음성자는 54.7%를 자각 차지하며 40세 이상에서는 통원나환자가
14.6%, 정착마을 나음성자는 1.8%에 불과하였다.
2. 성별과의 관계를 보면 통훤나환자는 남자가 25.6±11.5세 여자가 28.1±13.9세였으며 정착
마을 나음성자는 남자가 20.7±7.8세, 여자가 19.7±7.7세로 모두 의의있는 차이를 보였다.
3. 병형별로 발병연령의 평균치를 보면 통원나환자는 T-type가 24.3±13.0세로 가장 일찌기
나타났으며 다음이 L-type 26.5±11.4세, I-group 28.4±13.9세, B-group 30.1±12.5세의 순위
로 유의차가 있었다. 한편 정착마을 나음성자는 I-group 가 가장 빨라 13.3±6.9세, 다음이
T-type 19.0±7.3세, L-type 20.7±7.8세의 순위로 T-type와 L-tyPe의 비교에서는 역시 유
의차가 있었다.
4. 발병연령은 성별과 병형간에 있어서 모두 상관관계가 있는 듯하다.
5. 출생지별과의 관계를 보면 동원나환자는 경상도 출신이 24.4±11.4세로 가장 빠르며 다음
이 전라도출신 25.6±11.2세, 서울, 경기 및 강원도출신 27.8±14.0세, 충청도출신 28.0±13.1
세이며 제주, 북한, 일본 및 만주출신이 가장 늦어 32.0±12.9세로 의의있는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정착마을 나음성자에서는 출생지와 발병연령간에는 유의차를 볼 수 없었다.
6. 온대지방에 있는 우리나라는 열대지방의 「필리핀」, 「버어마」 등지와는 달리 0∼9세
군에서의 발병이 아주 적어 미대륙의 나병만연지방과 같았으나 10∼19세군에서는 우리나라
와 「필리핀」이 미대륙의 나병만연지방이나 인도의 「고아」지방보다도 높았으며 20∼29세
군에서의 발병은 우리 나라가 기타 나라들보다 월등하게 높다. 또 30세이상 군에서는 우리
나라와 「필리핀」이 비슷하며 미대룩의 나병 만연지방이나 인도의 고아 지방 보다는 훨씬
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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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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