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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항나제 DDS (diamino-diphenyl-sulfon)에 의한 나접촉자의 나예방에 관한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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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준, 김영수 |
소속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선명희 특수피부 진료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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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75 |
권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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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1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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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75 |
끝페이지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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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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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나환자와 접촉을 가진 나접촉자에 있어서 DDS 투여에 의한 나병의 화학적인 예방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7개월내지 11년간 나환자를 부모로 가진 어린이 소위 미감아와 나환자를
한가족으로 가진 재가 나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규칙적으로 일정량의 DDS를 투
여하면서 새로운 나환자의 발병율을 비교 관찰하였으며 새로 발병한 이들 후발나환자와 발
병이전에 이들의 전염원으로서 접촉한 초발나환자간의 연고 및 병형관계, 후발환자 발병연
령, 접촉기간에 따른 새로운 환자의 발병을 관찰하였다.
1. 나환자를 부모로 가진 보육원어린이 소위 미감아군과 재가 나환자의 가족내 나접촉자
군에 있어서 DDS를 나예방목적으로 투여한 각 실험군 1,195예 및 1,384예 가운데 새로운
나환자의 발병이 각각 2예 (0.2%) 및 3예 (0.2%)인데 반하여 DDS를 투여하지 않은 각 대조
군 557예 및 1,077예 중에서는 33예 (5.9%) 및 42예 (3.9%)의 새로운 나환자가 발령하였다.
이처럼 나환자와 장기간 접촉한 나접촉자에 있어서 DDS 투여가 새로운 나환자의 발병을
현저히 억제함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따라서 DDS의 투여가 나병을 예방할수 있는 가능성
을 시사한다고 보겠다.
2. 재가나환자의 가족내 나접촉자에서 발병한 후발나환자의 발병은 그 부모가 전염원이
되는 초발환자일때 가장 많고(50%) 다음은 형제 (21%) 기타 친척(17.4%)등의 순위로 높았
다. 한편 전염원인 초발 나환자의 병형이 나종양형이거나 비나종양형이든간에 이들과 접촉
하여 발병한 후발나환자와 병형은 비나종양형나환자(75.3%)가 나종양형나환자(24.7%) 보다
많았다.
3. 재가나환자의 가족내 나접촉자에서 발령한 후발나환자의 발병연령을 보면 10세에서 15
세사이에서 가장 발병이 많고 이는 일반나환자의 발병연령보다 10년정도 낮음을 관찰하였
다. 또한 후발 나환자가 그들의 전염원인 가족내 초발나환자와 접촉한 기간을 보면 5년미만
접촉한 예가 27.9%, 5년이상 접촉하여 발병한 예가 72.1%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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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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