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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치료중의 나환자 족저궤양에서 분비된 미생물의 동정 및 항생물질 감수성 시험에 관한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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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손우종, 최대경, 유준 |
소속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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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75 |
권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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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1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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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17 |
끝페이지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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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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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나환자의 족저 및 하지에 발생된 만성궤양부위에서의 세균 및 진균의 감염상에 대한 미생
물학적, 조직학적 관찰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실험대상 나환자 총 71예중 나종양형 54예, 결핵양형 17예의 궤양부위에서 분리된 세균
주는 93주, 진균주는 8주로서 총 101주가 분리되었다 또한 혐기성균은 한주도 분리배양 되
지 않았다.
2. 분리배양된 세균주는 포도상구군이 47주(46.5 퍼센트), 그램양성간균이 22주(21.7 퍼센
트), 그램음성간균이 20주(19.8 퍼센트), 미분류구균 및 그램음성구균이 각 각 2주(1.9 퍼센
트)가 순수 분리되었고 진균주는 monomorphic mold 가 7주(6.9 퍼센트) ,효모양진균(yeast
like organism)이 1주(0.9 퍼센트)가 동정되었다.
3. 순수분리 배양된 세균주의 항생제 내성검사에서 ampicillin, kanamycin 및
erythromycin에는 높은 감수성을 나타내는 반면 penicillin, streptomycin, tetracycline 및
chloramphenicol을 위시한 15종에 대하여는 대부분 내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이들 항생물질
에 대하여 약제 의존현상을 나타낸 균주도 많았다.
4. 동정균주에 대한 계통별 항생물질 최저 발육억제농도는 penicilln은 200IU 이상에서도
억제되지 않은 반면 erythromycin에서는 1 ㎖당 15mcg에서 억제듸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5. 궤양조직내 아미노산 분포는 정상피부조직의 아미노산 분포보다 그 종류 수가 적다는
것을 알았다.
6. 병리조직학적 소견은 심한 육아조직과 헐관의 분포는 많았으나 그 내막 비후현상으로
혈관협착이 현저하고 염증세포 침윤은 경미하였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하여 고찰한다면 나환자의 족저궤양에 있어서 국소 및 전신감염의 기
회가 적다는 것은
첫째 대부분 분리된 균들이 항생물질식 내성을 나타내고 있어 균의 독성 및 조직내 침투
력이 약화되어있음을 알 수 있고
둘째 병리학적 기질적인 변화로 인하여 혈관 및 임파계의 순환이 활발치 못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으며
셋째로 궤양조직의 아미노산 구성성분이 정상조직의 구성성분과는 달리 결핍되어 있다는
것으로 미루어 미생물의 발육에 적함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궤양부위의 국소감
염이나 이것을 통한 전신감염은 극히 어려운 것으로 사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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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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