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학술행사 > 발표논문목록
 
발표자 김종필 발표년월 2012. 11. 09 첨부
제목 한국에서 분리된 나균의 단일염기다형성 유형에 대한 조사
내용 서론
한센사업의 총체적인 목표는 사회적 정의와 평등의 원칙 하에 모든 감염된 집단에 대한 한센서비스의 질적으로 보장된 접근을 제공하는 것이다. 복합화학요법을 포함하는 한센사업은 최근 몇 년간에 주목할 만한 변화를 이루었으나, 여러 개발 도상국에 만연한 채로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신환자의 발생 빈도가 거의 변하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세계보건기구는 20만 건 이상이 국제적으로 발병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병의 위축과 예방적 측면에서 근거한 가능한 손실을 포함하면 그 이상의 새로운 발병이 추정 되고 있다1).
정확한 전염 방법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의 잠재적 중요성을 포함하는 M. leprae의 역학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전염의 패턴, 감염력, 그리고 배양 시간 같은 한센병의 기본적인 측면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고 M. leprae의 역학을 조사하기 위한 신뢰성 있는 분자생물학적 도구에 달려있다.
또한 브라질, 인도, 태국, 미국에서 분리된 나균의 비교 유전체 분석을 통하여, 작은 유전체 다양성은 한센병이 하나의 클론 기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냈다. 단일염기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의 계통지리학적 분석을 통하여 나균은 아프리카에서 기원하였으며 이주 및 무역 노선에 따라 유럽과 아시아 국가로 확산하고 이후 전세계에 확산되었다고 밝혀졌다2). 그리고 1500 년 전 골격에 존재하는 오래된 나균 DNA의 SNP 분석에 의해 이러한 지리적 및 시간적 이주가 또한 증명되었다3).
나균의 세 가지 단일염기다형성 좌위의 발견을 바탕으로 세계의 다른 지리적 지역과 관련된 네 개의 주요 SNP 유형이 있다고 보고되었는데2), 태국에서 발견된 환자의 임상 분리주와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 보고된 결과를 비교한 연구에서는 PCR 증폭 및 시퀀싱에 의한 SNP 유전자형(genotyping)은 미얀마 및 태국에서는 SNP 1형 및 3형이 가장 흔하게 발견되었으며,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에는 SNP 3형이 더 흔하게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다4-8).
그러나 한국에서 분리된 균주에 대한 단일염기다형성 유형에 대한 국내 연구 보고가 없었다. 이에 연구자는 한국에서 분리된 나균의 단일염기다형성 유형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 대상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한센복지협회 연구원에 내원한 환자들(56명, 내국인 45명, 외국인 11명)에서 분리된 나균 DNA의 SNP 분석을 실시하였다.

2. 방법

나균 DNA 정제
생검 조직 및 쥐족저접종법에 의해 얻은 균주를 이용하였는데, 쥐족저접종법에 의해 얻은 균주는 나균이 증식된 조직을 Nakamura9)에 의한 방법으로 균주를 분리하였으며, 이를 QIAGEN DNA mini-prep kits®을 이용하여 제조사가 지정한 방법)을 이용하여 나균 DNA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