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발표자 |
|
박승규, 임정효 |
발표년월 |
|
2011. 11. 11
|
첨부 |
|
|
|
제목 |
신경병성 족부궤양을 앓고 있는 소록도 한센병 환자의 |
|
|
|
|
내용 |
신경병성 족부궤양을 앓고 있는 소록도 한센병 환자의 임상적 특성에 대한 연구
Clinical characteristics of Sorokdo's Hansen patients having pressure ulcer on the plantar region
국립소록도병원 박 승 규, 임 정 효 배경 소록도병원에서는 매년 임상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으나 한센병으로 인한 신경병성 궤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임상양태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였으며, 궤양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평가 가능한 기준 또한 미흡하여 오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궤양의 모니터링, 예방, 그리고 치료에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방법 2011년 10월 20일 현재 입원환자 가운데 손과 발, 그리고 복사뼈에 굳은살과 함께 신경병성 궤양을 앓고 있는 환자 86명 중에서 족부에 궤양을 앓고 있는 4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환자의 상처를 직접 관찰하여 유병기간, 한센병형, 고혈압과 당뇨병 등 동반질환, 장애정도 등의 임상양태와 족저궤양의 분포 등의 특성에 대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 평가하였다.
결과 49명의 대상환자 성비는 남자 33명으로 67.3%였으며, 나이는 평균 71±8.9세였다. 발병당시 나이는 평균 21.1±9.1세였으며, ‘나종형나‘가 36명으로 73.5%를 차지하였다. 장애등급은 III급이 17명, IV급이 16명으로 67.3%의 환자가 III-IV급에 해당하였다. 21명(42.8%)이 고혈압을, 10명(20.4%)이 당뇨병을, 그리고 8명(16.3%)이 치매, 정신분열증 등 정신과적 질환을 동반하였다. 49명의 환자가 52곳에 족부궤양을 앓고 있었으며, 좌우 병소는 거의 동일한 분포였다. 전족부에 해당하는 중족골 두부를 중심한 병소가 33례로 63.4%가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중족부 10례(19.4%), 후족부 5례(9.7%)의 순서였다. 족부전체에 걸쳐 궤양을 앓고 있는 환자는 4례로 좌측이 3례였다.
결론 소록도병원 한센환자 중에서 족부궤양을 앓고 있는 49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결과 한센병 유병기간은 50.1±9.2년, 73.5%의 환자가 나종형나를 앓았으며, 42.8%가 고혈압을, 그리고 20.4%가 당뇨병을 동반하고 있었으며, 67.3%가 III-IV등급의 장애환자였다. 족저궤양의 분포는 좌우가 거의 동일하였으며, 전족부가 63.4%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다음으로 중족부, 그리고 후족부의 순서였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