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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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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
발표년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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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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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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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센사업대상자 빈혈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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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한센사업대상자 빈혈 현황
김종필, 이래환, 김연실
한국한센복지협회 연구원
영양섭취의 개선 및 철분강화 식품의 보충으로 인하여 빈혈의 유병률은 많이 감소하였다고 알려져 있으나, 빈혈은 여전히 많이 존재한다.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의하면, 빈혈의 유병률은 60세 이상의 노인에서 23.9%에 달하였다. 최근 우리나라의 빈혈의 유병률은 남자에서 60-69세에서 7.7%, 70세 이상에서 16.0%이고, 여자에서는 60-69세에서 11.9%, 70세 이상에서 19.5%로 보고되었다.
이에 60세 이상 한센사업대상자의 빈혈 유병률을 조사하였다. 세계보건기구 판단기준에 따라 혈색소가 15세 이상의 남자는 13g/dL 미만일 때, 15세 이상의 여자는 12g/dL 미만일 때 빈혈로 정의하였고, 이중 8.0 g/dL 미만일 때를 중(重, severe)형으로, 8.0-9.9 g/dL 일 때를 중(中, moderate)형으로, 나머지를 경(輕, mild)형으로 구분하였으며, 대적혈구혈증은 MCV가 100 fL을 넘을 때, 소적혈구혈증은 MCV가 80 fL 미만일 때로 정의하였다.
대상자 전체의 빈혈 유병률은 42.8%(남자 43.6%, 여자 42.2%)로 조사되었으며, 소적혈구혈증 11.8%, 정상적혈구혈증 50.9%, 대적혈구혈증 37.3%로 확인되었다. 이는 과거 타 보고의 빈혈 유병률에 비해 높다. 이에 향후 한센사업대상자의 높은 빈혈 유병에 대해 그 원인과 향후 관리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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