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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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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
발표년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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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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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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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센사업대상자의 골다공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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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골다공증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뼈의 질량이 감소하고, 미세구조가 퇴화하여 뼈의 강도가 감소하고 골절 위험이 커지는 전신성 골격계 질환으로, 골절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이차 합병증으로 골절로 인한 통증과 장애 및 사망을 초래한다. 2007년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은 9.9%에서 2010년 11.0%, 2020년에는 15.6%로 증가할 것으로 추계되어, 골다공증은 중요한 건강문제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한센사업대상자 중 60세 이상 노인의 비율은 1995년(51.5%) 50%를 상회한 이후 2000년 64.2%, 2005년 74.5%로 증가하여 2009년 81.5%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우리나라의 한센사업대상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에 대해 조사하였다.
조사는 50세 이상의 한센사업대상자 299명(수도권, 강원, 충남북, 전북 거주 대상자, 남 130명, 여 169명), 대조군으로 일반인 228명(충남 거주 주민, 남 49, 여 179)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오차를 제거하기 위해 남녀를 구분하고 이를 50대, 60대, 70대, 80대 이상으로 자료를 구분하여 통계 처리하였고, 한센사업대상자 거주지 간의 차이에 대한 통계 처리도 함께 실시하였다. 또한 골밀도 검사 상 T score 가 -2.5 이하로 골다공증으로 진단된 예에서 투약치료를 실시한 후 재검사하여 치료 효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남자에서는 각 연령계급 간에서 대상자와 대조군 간에서 T score 및 Z score에서 통계적 유의점을 관찰되지 않았다. 여자에서는 60대 에서만 T score 및 Z score에서 통계적 유의점이 관찰되었다(T score; P=0.04, Z score; P=0.02). 대상자의 거주지 간의 차이는 수도권의 특정 지역에서만 여자에서 T score 및 Z score 모두가 유의하게 낮게 조사되었다(T score; P=0.03, Z score; P=0.01). 골다공증으로 진단된 예에서 투약치료를 실시한 후 재검사하여 치료 효과에 대한 조사한 결과(대상자 38명, 평균 투약기간 18.6주) T score 및 Z score에서 통계적 유의점이 관찰되었다(T score; P=0.001, Z score; 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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